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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국내최초의 차세대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
등록일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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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기획/유망제품을 알면 화재안전이 보인다] 국내 최초의 차세대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
 
고려화공(주), 환경적 안정성에 소화력까지 좋아
 
최영 기자 icon_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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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화공(주)의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대적인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제품은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이다. 
 
고려화공(주)(회장 조효식)에서 개발해 국내에서 최초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KFI인정을 획득한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 ‘fire WALL’은 차세대 소화장치로 불리고 있는 제품이다. 
 
25년 전 러시아의 우주과학연구소에서 군사목적으로 개발된 기술을 통해 특정소화물질로 이뤄진 고체연로가 연소하면서 소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간단하고 효율적인이라는 특징을 자랑한다.
 
특히, 약제저장실의 위치 선택이나 배관 등이 필요 없어 설치가 쉽고 유지보수가 간단해 배전반이나 천정, 엔진룸, 고가장비, 연구소, 선박, 자동차, 기차 등과 같은 특수시설물이나 운송수단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소화장치이다.
 
fire WALL은 이융성, 열감지식, 전기식 작동장치 등 3가지 타입으로 개발됐으며 이융성 작동장치 타입은 화재발생 상황에서 열감지핀이 일정온도 이상의 열을 감지하면 작동되면서 소화약제를 방출하게 된다. 열감지식 작동장치 타입은 화재발생 상황에서 열감지선이 화염 및 124도씨 이상의 열을 감지해 작동된다.
 
또, 전기식 작동장치 타입은 수신 제어부와 연계해 설치하는 제품으로 열 및 연기, 불꽃 등 감지부를 통해 신호를 보내면 수신기에서 작동장치로 전기적 신호를 보내 작동하는 방식이다. 
 
화재진압 시 시스템은 빠른 반응시간과 소화농도, 환경적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어 광범위한 산업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2009/04/22 [09:22] ⓒ 소방방재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