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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고려화공(주), 국무총리 표창
등록일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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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소방산업기술대상]고려화공(주), 국무총리 표창
 
차세대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 '화이어 월'
 
최영 기자 icon_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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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고려화공(주)의 임직원  
차세대 소화장치인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를 국내최초로 개발하면서 성공적인 상용화를 이뤄낸 고려화공(주)(회장 조효식)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화공(주)에서 개발한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 '화이어 월'은 친환경성을 지닌 차세대 신기술 소화장치로 국가방위산업체의 축적된 로켓추진기술을 응용해 탄생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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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 '화이어 월'  
특히, 오존층 파괴물질인 할로겐원소(Cl, Br등)를 배제한 비(非)할로겐화 소화약제의 조성으로 오존층파괴지수(ODP) '0'과 지구온난화지수(GWP)'0'을 달성한 최상의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화재진압 시 수분이나 진분 등에 의한 2차 피해의 염려가 없어 전력설비 및 전자, 통신설비, 석유화학 설비는 물론, 국방분야(함정, 전차 등)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국내 소방산업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존 가스계 소화장치와는 다르게 저장탱크나 배관 등의 설비가 소요되지 않고 사용 중 주기적인 압력충전과 같은 유지보수가 필요치 않아 탁월한 경제성까지 보여주고 있으며 첨단자동화 소방제품으로 국내 소방산업분야에 그 명성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화공의 조영준 이사는 “30여 년간의 국가방위산업체로서 축적된 선진국의 로켓추진기술을 응용해 개발한 ‘화이어 월’은 고려화공의 소방방재사업부를 출범시킨지 3년만에 이룬 쾌거라고 할 수 있다”며 “축적된 기술과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소방방재시장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2009/06/10 [21:05] ⓒ 소방방재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