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화이어 월, 소방산업기술대상 국무총리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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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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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어 월, 소방산업기술대상 국무총리상
[동아일보] 2009년 06월 09일(화) 오전 06:52 |
[동아일보]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인 ‘화이어 월’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부산 서구 충무동 고려화공㈜이 최근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제1회 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화이어 월은 오존층 파괴물질인 할로겐원소를 없앤 비할로겐화 소화약제로 오존층파괴지수와 지구온난화지수 ‘0’을 달성했다. 국제환경협약에 따라 내년 이후 할로겐 소화약품의 생산 규제에 대비해 국가방위산업체로서 로켓추진기술을 응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소화장치이다. 조효식 대표이사는 “기존 가스계 소화장치와는 달리 경제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화재 진압으로 인한 2차 피해도 없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차세대 첨단 소방제품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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